기온은 물론 습도까지 꽉차게 올라가는 여름철에 운동을 하는 경우 특별히 주의해야할 점이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더워도 참고 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운동을 강행하다가 오히려 병을 얻는 경우가 있기 때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더운 날씨에 과도한 운동은 체온이 평소보다 더 높게 오르고 심장이 과하게 뛰게되어 심한경우 열사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탈수, 탈진까지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으신 분들은 날씨가 더울 때에는 주의하셔야합니다.
여름철 운동 수칙
4가지
1. 준비운동과 정리운동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운동을 가볍게 해주는 것은 여름이든 겨울이든 기본사항입니다.
시작부터 심장박동을 빠르게 뛰게 하지말고 천천히 강도를 높여주세요.
또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어 몸이 놀라지 않게 하는 것이 좋고,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멈추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너무 갑자기 멈추어 버리면 근육에 집중되던 혈액이 다른 곳으로 잘 순환되지 않아서 현기증이 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니 천천히 강도를 높이고 또 천천히 강도를 줄이는 것을 염두하시고 운동을 하세요.
2. 운동량 천천히 늘리기
오늘 컨디션이 좋다고 운동량을 급속도로 늘리는 것은 위험하다.
특히 운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라면, 오늘 두배로 하고싶어도 참고 조금만 늘려가면서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자.
급격히 운동량을 늘리면 다음날 근육통이 올 수 있고, 내일은 운동이 하기 싫어질 수 있다.
3. 운동은 아침 일찍 또는 저녁에 하자
여름철에 운동을 하면 높은 기온때문에 몸의 열이 잘 배출되지 않아서 체온 조절이 잘 안될 수 있습니다.
심해지면 열사병에 걸릴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하는 이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온이 높은 11시 ~ 오후 5시사이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 6시 ~ 8시 사이 또는 저녁 7시 이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운동복은 통풍이 잘되는 것으로 입을 것
땀 많이 나면 좋다고 땀복같은 것을 입는 것은 위험합니다.
체온이 잘 조절안되는 위험이 있는만큼 공기가 잘 통하는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열과 땀이 잘 흡수되고 또 배출되는 기능성 옷을 입으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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