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스 트리트먼트 차이와 순서 (컨디셔너,헤어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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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린스 트리트먼트 차이와 순서 (컨디셔너,헤어팩)

by 생활팁 2020. 12. 9.
린스 트리트먼트 차이와 순서 간단정리(컨디셔너)

머리를 감을 때 사용하는 제품들은 종류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가장 기본인 샴푸와 린스외에 트리트먼트, 헤어팩, 컨디셔너같은 영어로된 제품들이 있어서 헷갈리게 합니다. 

이 제품들의 용도와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먼저 샴푸는 다 아시죠. 머리를 깨끗하게 세정할 때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비누같은 기능으로 생각하면됩니다. 

 

샴푸로 머리를 깨끗하게 노폐물, 기름기 등을 없애고 나면 유분도 함께빠져서 머리가 뻣뻣해지는데요. 이때 사용하는 것이 보통 린스입니다. 머릿결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머릿결을 좋게 하려면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된다는 이야기, 들어보신적 있으시죠. 미용실에서도 머릿결이 상했다면 트리트먼트를 하라고 합니다. 비슷해보이는 린스와 트리트먼트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린스는 무엇인가

린스는 모발을 코팅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영양성분은 없지만, 실리콘, 오일 성분으로 모발을 얇게 코팅해 머릿결을 부드럽게 해준다고 보면됩니다.

다시말해 린스는 1회성으로 부드럽게 만드는 역할입니다. 

 

따라서 머리를 감을 때마다 매번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린스를 바르고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영양을 흡수시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머리카락을 부드럽게하고 윤기를 내는 기능외에 정전기방지, 자외선 차단같은 효과도 있습니다. 두피에 닿지 않고 머리카락에만 바르면 됩니다. 

 

 

트리트먼트는 무엇인가

트리트먼트는 머리카락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입니다.

피부에 영양크림을 바르듯 상한 머릿결을 좋게 만들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트리트먼트의 성분은 단백질, 지질 등으로 손상모발에 영양성분, 단백질 등을 채워주고 큐티클 보호를 해줍니다. 

머리카락이 상한 원인에 따라서 트리트먼트의 종류가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염색때문에 상했는지, 파마를 해서 상했는지에 따라 추천하는 제품이 다를 수 있습니다. 

 

린스와 다르게 트리트먼트는 머리카락에 바른 후 흡수되도록 기다렸다가 헹구어야 합니다. 그리고 두피용 트리트먼트는 두피에까지 바르지만 아닌 경우는 머리카락에만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린스와 트리트먼트의 차이를 정리해보면, 린스는 샴푸 후 뻣뻣해진 머리를 부드럽게 하기위해 일회성으로 사용하는 목적이고, 트리트먼트는 손상된 머리카락을 복구하기 위해 영양성분을 가진 것으로 이해하면됩니다. 

린스와 트리트먼트 모두 머릿결을 부드럽게 해주는 것은 비슷하지만 목적이 약간 다르다는 것을 아시겠죠? 

 

 

그렇다면 컨디셔너와 헤어팩은 무엇일까요.

컨디셔너는 린스와 같은 기능으로 보면됩니다. 머릿결을 부드럽게 정돈하기위해 샴푸 후에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린스보다는 조금 가벼운 느낌으로 보면됩니다. 

 

헤어팩은 트리트먼트와 비슷한 기능으로 영양공급이 목적입니다. 피부에 팩을 하는 것처럼 머릿결에 팩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면됩니다. 트리트먼트보다 고농축된 영양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린스 =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 헤어팩 

 

요렇게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린스, 트리트먼트 사용 순서

이렇게 기능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용 순서도 다릅니다. 

일반적인 사용순서는 샴푸 후 트리트먼트(헤어팩)를 사용하고나서, 린스(컨디셔너)를 사용합니다. 

샴푸 >> 트리트먼트 또는 헤어팩 (생략가능) >> 린스 

트리트먼트나 헤어팩은 매일 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생략이가능합니다. 머리카락이 많이 상한 경우라면 트리트먼트를 2~3일 간격으로 하는 것을 추천하고 건강한 모발이라면 1주일에 한 번 정도면 된다고 합니다. 

 

 

단, 트리트먼트, 헤어팩 제품마다 사용법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첫번째는 해당 제품의 사용법을 잘 읽어보는 것이며, 특별한 점이 없다면 위에 말한대로 샴푸를 잘 헹군 후 트리트먼트나 헤어팩을 바르고 몇 분 기다린 후, 헹구어 내면됩니다. 트리트먼트를 한 날은 린스를 또 하지 않아도 사실 괜찮습니다. 

린스는 맨 마지막에 머릿결의 보호막 코팅을 하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으면 됩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린스와 트리트먼트의 차이점과 헤어팩, 컨디셔너의 기능 그리고 사용 순서를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 헤어제품구매하고 사용할 때 헷갈리지 않겠죠. 

 

개인적인 경험상으로 머릿결 관리에 가장 중요한 것은 파마나 염색을 할 때에 머릿결을 상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첫번째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상하면 건강이든 머릿결이든 복구가 안되는 것 같고요.

 

그 다음은 샴푸를 내게 맞는 것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조금 비싸더라도 성분이 괜찮은 샴푸를 골라서 꾸준히 사용하면 획기적으로 머릿결이 변하지는 않지만, 건강한 내 머릿결로는 돌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에센스, 린스 좋은 것보다는 샴푸를 잘 고르자는 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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