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적으로 도마 관리하는 방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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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위생적으로 도마 관리하는 방법 총정리

by 생활팁 2020. 8. 14.

위생적으로 도마 관리하는 방법

 

여름철 음식을 하다보면 나무도마에 까맣게 곰팡이가 생긴 것을 본 적이 한 번 쯤은 있을거라 생각한다. 식재료를 그대로 썰고 자르는 조리도구라면 가장 깨끗해야하는데 곰팡이라니. 동공지진이 일어나는 상황인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하면 도마를 위생적으로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을지 알아보았다. 

 

식재료가 직접 닿는 도마는 잘 못 사용하는 경우 식재료에 포함된 균으로 교차오염이 발생되어 식중독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도마의 소재별로 관리하는 방법이 다르니 아래에서 살펴보자. 

 

 

가장 좋은 도마사용법은 식재료별로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이것은 식재료별 식중독균을 구분해서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크게 육류용, 생선용, 과일용, 채소용으로 나누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도마 소재별 세척, 관리 방법

도마에 난 칼자국에 생긴 틈 사이에 식재료나 물 등이 들어가 세균이 번식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도마를 사용한 후에는 빠르게 세척하고 자주 소독을 하는 것이 좋다.

 

도마 세척은 소금, 레몬, 숯, 녹차 등의 천연재료를 이용해 소독을 할 수 있고, 요즘에 나오는 도마전용 세제나 락스 등 살균소독제로 소독을 해도 된다. 

또한 가능하면 최소 1년에 한 번은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1. 나무도마 

나무도마는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아서 사용하기에는 매우 좋지만, 휘거나 갈라지는 단점이 있다. 

또한 잘 못 관리하면 곰팡이가 생기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칼자국이 많이 났다면 사포로 겉 표면을 살짝 문질러서 매끄럽게 하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식물성 오일로 코팅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플라스틱 도마

나무도마와 비교했을 때 물기 흡수를 하지 않기 때문에 휘거나 변형이 덜하다. 하지만 칼자국이 쉽게 나고 그 사이로 음식물이나 색이 강한 재료의 잔여물이 끼게되면 변색이 될 수 있다. 그럴때는 굵은 소금으로 이물질을 제거하고 햇볓에 소독을 해주는 것이 좋다. 

 

 

 

3. 실리콘 도마

최근에 많이 사용하는 실리콘 도마는 칼자국이 생기지 않고, 유연해서 활용도가 높다. 특히나 열탕소독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생과 관리를 생각한다면 실리콘도마가 편할 것으로 보인다. 

 

 

 

4.유리도마

칼자국도 나지 않고 변색이나 향이 배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칼질 소리가 크고, 다른소재에 비해 사용감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칼자국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세재로 닦고 햇빛에 말려주면 관리가 잘된다고 한다. 

 

 

하루에 한 번은 사용후에 살균소독을 하는 것이 좋고, 가능하면 햇빛에 바싹 말려서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 물에 오래 담가놓을 경우 나무도마는 변형이 올 수 있으니 사용후에는 최대한 빠르게 세척하도록 하자. 

 

그리고 오래 쓴 도마는 주기적으로 교체를 하는 것도 좋다. 도마는 위생과 관련된 조리도구이기 때문에 한 번 사서 평생 쓴다 생각하지 말고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미련없이 교체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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