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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염 원인, 증상과 위험성

건강

by 생활팁 2020. 8. 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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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질병중에 골반염이라는 것이 있는데, 산부인과 검진을 받다보면 골반염의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를 들는 경우가 있다. 이 골반염은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며 어떤 질병인지 알아보았다. 

 

 

골반염이란 여성의 생식기와 그 주변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골반염 원인

골반염의 원인으로는 호흡기관련 균에 감염되거나, 성생활, 질염이나 자궁 경부염이 생긴 후 제때 치료하지 않아 나팔관까지 염증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산부인과에서는 골반염을 일으킬 수 있는 균이 나타나는 경우, 약처방을 해준다. 골반염은 꼭 예방을 해야하는 것으로 분류가 되는 것이다. 골반염을 제때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 골반통에서부터 불임, 자궁외 임신같은 심각한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골반염은 자궁내의 세균들이 나팔관을 빠져나가서 골반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이때 염증이 빨리 낫지 않게 되어 나팔관에 영향을 주면 난관폐쇄가 되어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골반염 초기에는 항생제 등이 약으로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시기를 놓쳐 세균이 퍼지게되면 하부 장기들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항생제 처방을 받은 경우, 증상이 나아졌다고해서 약 복용을 중단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거나 몸의 변화가 느껴진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고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골반염 의심된다면 우선 아래 사항을 체크해보자. 

 

- 소변을 보기 힘들다.

- 생식기 분비물이 증가하고 시큼한 냄새가 난다. 

- 염증과 발열, 오한이 느껴진다.

-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생리통이 매우 심해졌다. 

- 하복부에 통증이 생겼다. 

 

 

골반염 주요 증상

위 체크사항에서 유추해볼 수 있듯이, 골반염의 증상은 우선 아랫배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질 분비물이 증가한다. 

또한 열이나거나, 메슥거리는 오심, 구토 같은 증상도 나타난다. 추가로 소변을 볼 때 불편하거나 복부팽만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이런 증상은 여성들이 평소에도 생리주기에 따라 나타나는 몸의 변화와도 유사해서 골반염을 특별히 의심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은 필수다. 

 

골반염 예방법

예방법이라기보다는 도움이되는 것들이니 참고하면 좋겠다. 

 

- 충분한 수면으로 휴식을 취하기

- 영양소를 골고루 잘 섭취하고 면역력 높이기

- 생리기간에 생리대를 자주교체해서 깨끗한 상태 유지하기

- 생식기 세척시 앞에서 뒤쪽으로 씻기(늘 지켜야할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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