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무료접종 12일 부터 재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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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무료접종 12일 부터 재개 예정

by 생활팁 2020. 10. 6.

독감 무료접종 재개 12일 부터  재개 예정

 

독감 백신이 유통과정에서 상온노출되면서 정지되었던 독감 무료 접종이 재개된다고 합니다. 

 

정부의 품질 검증 결과 안전성, 효력 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다만 백신 효력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일부 백신 75만도스는 수거조치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0월 6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브리핑을 열고, 운송과정에서 상온노출된 정도, 시간을 고려했을 때 백신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 후 10월 12일 쯤 무료접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온노출 독감 백신 안전정 검사 진행 

 

9월 21일, 만 13세에서 18세와 62세이상 어르신들의 무료접종용 독감백신 물량 중 일부가 유통 적정온도인 2~8도가 아닌,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신고를 받고 무료접종을 일시 중단했었습니다. 

 

총 578만 도스가 이번 조사 대상이었고 이 중 배송되지 않은 39만도스는 제외되어 정부는 539만 도스를 품질검증을 진행했습니다. 

 

 

 

조사는 아래의 내용을 주로 했다고 합니다. 

 

- 백신 유통과정에서 기준온도 (2~8도)가 얼마나 유지되었는지 ?

- 배송된 백신은 안전하고 유효한지?

- 공급된 백신이 어떤 온도에서 얼마나 오래 품질을 유지하는지 ? 

 

 

백신 유통 조달 계약업체인 신성약품과 디엘팜은 보관 적정온도가 유지된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호남지역으로 이동한 일부 11톤 차량이 야외 주차장 바닥에 백신을 내려두고 1톤 차량으로 배분한 사실이 드러났었습니다. 

 

해당기간 1톤, 11톤 차량의 운송횟수는 391회이고 잠시라도 2~8도를 벗어난 운송횟수는 196회라고 합니다. 

 

 

신고된 상온노출 의심제품 등에 대해 광주, 전북, 전주, 충남 계룡, 서울 양천, 서울 구로 등 5개 지역에서 2품목 750도스를 수거해 국가 출하 승인 전 항목을 검사한 결과 무균시험을 포함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추가로 콜드체인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품질변화 우려 제품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정성 시험도 품질 유지가 되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효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일부 물량을 제외하고는 모두 품질 확인이 완료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온노출 의심 백신 접종자 

 

지자체를 통해 파악한 결과 상온노출 의심 백신을 접종한 인원은 16개지역 3045명입니다. 

이 중 수거대상 백신을 접종한 사례는 7개지역 554명입니다. 

 

상온노출 의심 백신 접종자 중 이상반응이 나타난 사람은 12명이고, 수거대상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3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모두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무료접종관련 새로운일정이 10월 12일 쯤 다시 나올 것으로 보이니 잠시 기다리셨다가 독감 무료접종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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