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요금을 25%나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초이스라는 할인제도인데요. 이미 이용하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최근 정부에서 이 제도를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초이스 제도는 '선택 약정할인'이라는 제도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이것은 우리나라 3대 통신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핸드폰을 이용할 때 누릴 수 있는 혜택입니다.
핸드폰 요금을 25% 할인받을 수 있는 대상이 크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핸드폰을 새로 구입해서 사용할 때, 공기계를 구입해서 통신사 가입을 할 때, 약정이 끝난 후 같은 핸드폰을 계속 사용할 때입니다.
대리점에서 핸드폰을 신규로 구입할 때 단말기 지원금을 받거나 25%의 요금할인을 받는 두 가지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단말기 지원금은 시기에 따라, 모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요금 할 일을 받는 것과 단말기 지원금을 받는 것을 잘 비교해서 선택을 하면 됩니다. 단말기 지원금을 받는 것이 더 큰 혜택일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핸드폰 판매자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본인이 이해될 때까지 잘 계산을 해본 후에 결정하세요.
이 경우에는 단말기 지원금이 안 나오죠. 이때에는 요금할인 대상 단말기인 경우, 25%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아이폰을 자급제폰으로 구매한 후 통신사 요금제를 선택해 개통해서 사용하는 경우 선택약정 혜택을 받을 수 있겠죠.
스마트초이스 홈페이지에서 핸드폰 모델이 25% 요금할인 대상인지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대상에 포함된다면 꼭 신청해서 할인을 받으세요.
여기서 팁은 알뜰요금제와 25% 요금할인 금액을 비교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미 단말기지원금은 없기때문에 요금을 더 저렴한 것을 쓰고자 한다면 알뜰폰요금제도 좋은 선택이기때문이에요. 알뜰폰은 25%요금할인 대상이 아닙니다.
■ 25%요금 할인 대상 단말기 조회하기:http://www.smartchoice.or.kr/smc/smartlife/find_discount02.do
약정이 끝난 후에도 같은 통신사를 통해 계속 사용할 예정이라면 꼭 이용하면 좋은 혜택입니다. 만약 내 핸드폰 약정이 끝났는데, 앞으로도 이 핸드폰을 계속해서 더 사용할 예정이거나, 이미 사용하고 있다면 25% 요금할인을 챙기세요.
단, 1년이나 2년을 더 사용하겠다는 재약정을 해야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리점에서 개통을 하는 경우라면 대리점에서 바로 신청을 하면 되고, 인터넷으로 개통을 하는 경우라면 통신사의 각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은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