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예절, 절하는 법, 순서 미리 알아보고 조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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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장례식장 예절, 절하는 법, 순서 미리 알아보고 조문가세요

by 생활팁 2021. 1. 2.

장례식장 예절, 절하는 법, 순서 총정리

장례식장에 조문을 가는 것은 자주 가도 익숙해지지 않는 일인 것 같습니다. 급하게 갈때에는 어두운색 옷조차 준비를 못하는 때도 있는데요, 그래서 차에 검은색 넥타이나 옷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장례식장 예절, 절하는 법이 아직 낯설고 헷갈리다면 이 포스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익혀두면 좋을 것 같아요. 

 

장례식이나 결혼식 같은 경조사에 참가할 때에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의라는 것이 바로 유가족과 고인이 되신 분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대충 온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조문을 온 것을 표시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장례식 조문객의 옷차림, 문상시 복장

 

기본적으로 검정색 양복을 입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흰색 셔츠에 검정색 타이가 기본이며 양말, 구두도 검정색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지나 목걸이등 화려한 악세서리는 되도록 하지 않습니다. 

가방, 장갑 등도 되도록 검정색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눈에 띄지 않는 옷차림을 하는 것을 머릿속에 넣고 준비하면 됩니다. 

 

 

여성의 경우 너무 짧은 치마는 적절하지 않고, 여름이어도 맨발이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예의로 여겨집니다. 절을 해야할 경우 치마를 입으면 굉장히 불편하기 때문에 바지를 입는 것이 더 좋겠죠. 최대한 남을 불편하게 하거나 이목을 끄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급하게 조문을 가는 경우라면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진한 화장도 좋지는 않습니다. 

 

 

장례식 문상 절차와 절하는 법

 

1.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부의록을 작성하고 준비한 부의금을 부의함에 넣는다. 

 

2. 빈소에 도착해 외투나, 모자 등은 미리 벗어 준비하고, 상주, 상제와 가볍게 목례를 한 후, 영정 앞에 무릎을 꿇거나 바른 자세로 선다. 

3. 헌화 방법: 오른손으로 꽃줄기 하단을 가볍게 잡고 왼손바닥으로 오른손을 받쳐 들어 두 손으로 공손히 재단위에 헌화한다. 그리고 잠깐 묵념이나 기도를 한다. 

 

4. 분향방법: 막대향(선향)인 경우 하나 또는 세개를 집어 촛불을 사용해 불을 붙이고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거나 손으로 부채질을 살짝해서 불을 끈다. 이 때 절대로 입으로 불면안된다. 그리고 여러개일 경우 반드시 하나씩 꽃아야 한다. 

 

5.빈소 앞에 잇어서서 종교에 따라 묵념이나 절을 하면 된다. 

 

 

6. 절을 하는 방법: 영정 앞에서는 두 번을 큰절 한 후 반절(90도-45도 사이)이나 목례를 하고나서, 상주에게 큰 절을 한 번 하면된다. 이때 상주와 맞절을 하게 되며, 일어서서 반절이나 목례정도하면된다. 장례식에서는 여자,남자 구분없이 큰 절을 한다. 

7. 장례식장에서는 조문 인사말을 하지 않는 것이 장례식 예절이라고 한다. 단, 상주와 안면이 있거나 친한 사이라면 짧은 위로의 말 정도는 해도 괜찮다. 되도록 낮은 목소리로 짧게 하고 질문은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예의이다. 

 

8. 문상이 끝난 후에는 뒤로 두세걸음 물러선 후 몸을 돌려 나오면 된다. 

 

 

어떤 것이 예의이고 아닌지를 미리 알아두고 조문을 가는 것이 장례식 예의를 갖추는 첫번째이다. 

실수를 할 수는 있어도 너무 준비없이 가는 것은 그 자체로 실례가 될 수 있다. 또 발인소식을 듣자마자 너무 빨리 가는 것도 유가족을 불편하게 할 수 있으니 유가족이 장례를 준비할 시간을 갖은 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문상시 삼가해야할 사항

- 상주, 상제에게 악수를 청하는 행동

- 유가족에게 계속 말을 시키는 것은 실례이다. 몸도 마음도 힘든 상황이므로 최대한 조용히 방문하고 떠나는 것이 좋다. 

- 상주가 어리다고 예의없이 대하는 것은 실례이다. 

- 장례식장에서 반가운 친구나 친지를 만났다고 큰소리를 내면서 부르거나 대화를 하는 것은 실례이다

- 고인의 사망 원인이나 경위 등을 상세하게 묻는 것은 큰 실례이다

- 호상이라며 웃고 떠들거나 호상이라는 말을 입밖으로 내는 것은 실례이다. 

- 유가족의 종교에 맞게 장례를 치르는 것을 따라야한다. 

- SNS에 사진올리기 

 

이상으로 장례식 예절과 절하는 방법, 알맞은 장례식 복장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추가로 부문자 예시, 부고문자를 받았을 때 위로 문자 보내는 방법, 조문답례 문자 예시는 아래의 글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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