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타바이러스가 의심되는 사망사례가 있는데, 낯선 질병이라 어떤 증상을 가진 병인지 알아본다.
설치류를 숙주로 감염시키지만 설치류에게는 질병을 유발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설치류의 소변, 침, 대변등을 통해 해 인간에게 감염을 시킨다.
*설치류 예: 들쥐, 다람쥐, 햄스터, 청설모, 쥐 등.
한타바이러스라는 이름은 우리나라, 한국의 한탄강에서 유래되었다. 한탄강에서 이 질병이 최초로 발병되어 이름붙여졌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은 아니며, 전세계에서 발병되고 있는 질병으로 비슷한 바이러스가 한탄바이러스에 속하게 된다. (한탄바이러스, 서울바이러스, 푸우말라바이러스 등이 한타바이러스에 속한다.)
한타바이러스는 야생 설치류가 주요 숙주인데, 늦은 봄부터 가을까지 호흡기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고 주로 야외에서 일하는 농부, 군인 등 20대에서 50대까지의 나이대에서 발생한다.
잠복기간이 있는데 9일 ~ 35일까지도 길수 있다고 한다.
초기증상으로는 고열, 두통과 근육통,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고 한다.
한타바이러스는 유행성 출혈열의 원인이 되는데, 이는 고열을 일으키고, 침투한 장기에 출혈을 일으키는 것이다. 즉, 출혈을 동반하는 열을 뜻한다. 출혈열이 발생되는 경우 장기 파손이 심각해지고 치사율도 높아지게 된다.
혈소판 감소, 혈압 저하, 소변량 감소, 단백뇨 등의 신장 기능 손상이 심각하다.
그러나 현재 한타바이러스 치료 항생제가 없다고 한다.
다행인 것은 한탄 바이러스의 발견으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100% 예방이 되는 것은 아니며, 한국에서는 매년 300명이 넘게 한타바이러스 감염환자가 발생되고 있다고 한다.
아직까지는 감염자로부터 전염되는 사례는 없다고 해서 격리는 필요없다고 한다.
농사일이나 야외 활동을 할 경우, 긴 바지, 긴 상의 등으로 쥐의 배설물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인 상황이다.한타바이러스 감염을 피하려면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쥐가 서식하는 산이나 풀밭에 가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10~11월 늦가을부터 12~1월 겨울까지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5~6월 늦봄에도 환자가 발생한다. 이 기간에는 쥐가 서식할 수 있는 위험 지역을 피하도록 하자.
들쥐 배설물 접촉을 피하기 위해서는 잡초나 잔디, 풀숲에 눕지 말고 긴팔, 긴바지를 착용하자.
건조한 시기에는 마른 먼지에 분비물 연무가 섞여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으니 먼지가 많은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야외 활동 후 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 세탁과 목욕을 철저히 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