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 경보 단계 (하나,둘,셋)
진돗개경보는 진돗개의 이름을 따 만든 "대한민국의 경보"라고 한다.
적의 국지적 위협 상황이 예상되거나 발생했을 때 발령되는 단계별 경보조치이다.
민군 통합방위작전을 준비하기위해 발령되며, 전국적 단위의 경보는 아니고 발령지역이 한정된다.
진돗개 경보가 발령되면 군대, 경찰력이 동원된다.
진돗개 경보는 세 단계로 나뉜다. 숫자가 작을 수록 높은 단계이다.
- 진돗개 셋
- 진돗개 둘
- 진돗개 하나
| 진돗개 셋 (3등급) | 군사적 긴장은 있으나 침투, 도발 가능성은 낮은 상태. 현재 우리 국군의 평시 상태를 나타냄 |
| 진돗개 둘 (2등급) | 침투, 도발이 예상되거나 상황이 발생할 때 인접지역에 내려지는 비상경계태세 |
| 진돗개 하나 (1등급) | 적의 국지도발이 발생했을 경우, 우리 군이 내리는 가장 높은 단계의 태세. 군에서는 총기함 개방 및 군장 대기 상태 명령을 발령한다. |
진돗개 셋은 평상시 발령되어 있는 것이고, 진돗개 둘은 북한의 무장간첩 침공이 예상되거나, 군대에서 탈영병이 발생한 경우 발령된다고 한다. 위협상황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군대와 경찰이 비상경계태세에 들어간다.
진돗개 하나는 위협상황이 실제 일어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발령되는 경보단계이다. 최고 비상 경계태세로 군, 경찰, 예비군이 최우선으로 지정된 지역에 출동한다. 군대와 경찰은 다른 임무를 하지 않고 명령에 의해 지정된 지역에서 수색과 전투를 수행한다고 한다.
진돗개 하나 발령사례
진돗개 하나가 발령된 사례는 꽤 있었다.
최근에는 2020년 11월 4일, 고성군 지역에 군사분계선을 넘은사건으로 발령되었다고 한다.
2015년 8월 20일 서부전선 포격사건으로 발령.
2014년 10월 10일 북한 연천 대북전단 발원지 격파사격으로 발령.
2014년 6월 21일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으로 진돗개하나 발령.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사태로 서해 5도, 진돗개 하나 발령.
2007년 강화 해병대 총기탈취사건으로 진돗개 하나 발령.
2004년 11월 16일 철원 DMZ 철책에 절단 흔적이 발견되어 발령.
1996년 9월 18일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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