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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에 버리면 안되는 6가지

상식

by 생활팁 2020. 9. 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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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에 절대 버리면 안되는 것 

 

설거지를 할 때 음식물 처리를 하다보면 작은 음식물 찌꺼기가 말끔히 처리되지 않아 물로 흘려보낼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마다 이렇게 버려도 되려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이러다 싱크대가 막히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싱크대에 버리면 안되는 것들을 알아봅니다. 무심코 버리다가 막혀서 큰 고생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주의합시다. 

 

식용유 
과일 스티커 

밀가루
고추가루
커피찌꺼기 

 

아래에서 버리면 안되는 이유를 하나씩 알아볼께요. 

 

 

1. 식용유

기름이 차가워지면 굳는 성질 때문에, 식용유를 싱크대로 흘려보내면 배수구에서 굳어 붙거나, 뭉쳐져 배수관을 막을 수 있습니다. 

조금씩 버리는 것도 쌓여서 언젠가 배수관을 막아버릴 수 있으니, 쓰고 남은 기름을 버릴 때는 냉장고에 넣어 굳힌 후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키친타올로 닦아서 버리는 것도 좋습니다. 

혹시나 기름을 이미 싱크대에 흘려 버렸다면,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혼합하고 끓는 물과 함께 부으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과일 스티커 

싱크대에서 과일을 깎다보면 스티커가 떼어져 배수구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것은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도 안되고 배수구로 흘려버려도 안됩니다. 

이정도는 괜찮겟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요, 스티커는 물에 코팅되어 있기 때문에 물에 녹지 않습니다. 또한 접착제의 성분으로 인해서 정수처리장의 필터에 붙거나 막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3.

약을 버릴때에는 폐의약품 수거함에 반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약의 성분이 상수도 오염과 토양오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싱크대, 변기 등을 통해 버리면 안되고, 일반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도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4.밀가루

밀가루는 어디에 버려야하나 고민되는데요, 밀가루는 물을 만나면 뭉치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수관에 붙거나 불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다른 음식물도 점점 붙게 되어 배수관이 막힐 수 있습니다. 

밀가루 뿐 아니라 비슷한 가루, 튀김가루, 감자전분 등은 싱크대 배수관이 아닌,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면 됩니다. 

 

 

5.고추가루

고추가루도 물로 흘려 버리면 안됩니다. 입자가 고와서 물로 흘려 버리면 떠내려가기는 합니다만, 물과 만나서 배수구를 막을 수 있습니다. 

 

 

6.커피찌꺼기 

원두커피 찌꺼기는 물에 녹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름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고운 커피가루일지라도 싱크대로 물과 함께 흘러가게 버리면 안됩니다. 점점 쌓여서 배수관을 막을 수 있습니다. 

커피찌꺼기는 일반쓰레기에 버리면 됩니다.

 

 

마무리

가루나 녹지 않는 것은 싱크대에 물에 떠내려가게 두면 안되는 것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배수구가 먹히면 꽤 곤란하고 큰 작업으로 이어지니, 평소에 아주 작은 음식물도 최대한 안내려가게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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