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수 효능? 탄산수, 해양심층수, 천연암반수 뭐가 달라
생수를 한 병 사마시려고 하면 해양심층수, 천연암반수, 탄산수 등 물에도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다.
요즘에는 탄산수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처음에 탄산수가 알려졌을 때는 익숙치 않았는데, 최근에는 탄산수 제조기까지 나올 정도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물이다.
물에 탄산이 들어 있는 것으로 인공 탄산수와 천연탄수수로 나뉜다.
인공탄산수는 탄산수제조기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물에 탄산을 주입해서 만든 것이다.
천연탄산수는 자연적으로 생성되어있는 탄산수를 지하에서 빼낸 것이다.
지역에 따라 자연적으로 물에 탄산이 함유되어 있는 곳이 있다. 예를 들면 제주도.
탄산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탄산이 주는 개운함에 중독되기도하고, 탄산수가 피부미용이나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서 더욱 인기가 있다.
하지만 탄산때문에 치아건강에는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 탄산수 마신 후 바로 양치질하면 안되는 이유는 아래의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해양심층수가 종종 보이기 시작했다.
해양심층수는 아주 깊은 바다의 물을 가져온 것이다.
바다 깊이 200m 아래의 물을 해양심층수라고 부르며 이곳은 햇빛이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매우 깊은 곳이라서 위쪽의 물과 섞이지 않아 깨끗하다고 알려져있다.
그리고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천연암반수는 빗물이 땅속으로 들어가 암석이나 바위같은 곳에 고인 것을 말한다.
지하수에 비해 땅의 오염물질에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 다고 한다.
1~2년 전에 갑자기 유행했던 수소수.
수소란 도대체 무엇이길래 수소차도 모자라 수소수까지 나왔을까싶다.
수소수는 탄산수처럼 물에 수소를 첨가하거나 전기분해를 통해서 수소를 분리한거라고 한다.
물에 수소분자(H2)가 이온으로 바뀌지 않고 분자 상태 그대로 녹아 있는 것이다.
수소가 몸의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방지와 피부에 좋다는 이유로 인기를 얻었다.
그런데 주의해야할 점은 수소수효과, 효능에 대한 검증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본에서도 수소수가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하는데, 수소수의 효능들이 공식적으로 입증된 적이 없다고 한다.
물론 플라시보효과인지 진짜 수소수의 효능인지 효과를 보는 사람들도 있다.
진짜 수소수가 효능이 있다면 다행이지만 효능도 없거나 미미한 것을 비싸게 판매하고 있는 거라면 완전 사기꾼인 것이다. 지하암반수라고 해놓고 수돗물 넣어서 팔고 있는 세상인데, 실제 수소가 들었는지 아닌지 알길이 없다.
쉽게 믿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