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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상황 사진 ,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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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활팁 2020. 9. 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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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상황 사진 

 

지난 8월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캘리포니아의 산불이 잦아들지 않고 있어 큰 걱정이 됩니다. 

 

지금까지 피해면적이 거의 남한면적의 1/5정도까지 확산되었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미국의 서부 해안 3개 주,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주에서 대형산불이 계속해서 발생되고있습니다. 

 

산불로 인해 17명이 숨졌고, 수많은 집과 차가 불에 탔습니다. 8월 중순 사망자까지 합하면 26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연기 등으로 인해 실종자 수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28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1만 4천여명의 소방관들이 투입되었습니다. 

 

8월에 시작된 '어거스트 복합 파이어'는  캘리포니아 주 역사상 피해가 가장 큰 산불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피해지역이 무려 1천 906㎢ 에 달합니다. 

 

 

한개의 대형산불이 난 것이 아니라, 크고 작은 산물이 동시에 여러곳에서 진행되고 있고, 산불이 확산되다가 두개가 만나 합쳐지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중부의 '크리크파이어'라 불리는 산불은 약 260채의 구조물을 태웠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소방국에 따르면 연간 산불 피해규모로 올해가 가장 큰 규모라고합니다. 

 

작년에도 산불이 4천 900여건 발생했지만, 올해는 7천 606건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는 2018년에 거대한 산불이 발생했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2년만에 또 이런 산불이 발생해 타격이 매우 커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베이 지역 하늘이 오렌지빛으로 물들어 지구종말을 연상케도 했습니다. 

연기와 재는 완화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도 대낮에 하늘이 어둑하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에 이어 화재가 시작된 오리건주는 지난 9월 10일, 전체주민의 1/10에 해당하는 50만명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산불이 많이 일어나는 이유?

 

# 날씨가 건조한 건기 

 

미 서부지역은 매년 8~9월에 자연적으로 산불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시기가 건기에 해당하는데,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산불의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역대최악의 산불 중 1위는 올해, 2위는 2018년 발생한 산불이라고 합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 상황은 기후변화로 촉발된 것으로 여겨지는 산불이라고 했습니다.

 

미국산불

 

 

# 주거문제 

 

미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캘리포니아주는 2017년에 인구가 20%가까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따라서 거주지역이 확대가 되었고, 산불 발생 가능성이 큰 자연과 도시의 경계에 사는 사람들이 전체인구의 30%에 달한다고 합니다. 

 

 

거주지역으로 가스, 전기 등의 시설이 연결되면서 산불 위험도 커지게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2017년에 발생했던 산불은 송전선이 땅에 떨어지면서 발생한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보험회사는 산불위험지역도 화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해서 주택 건설을 부추겼고, 보험사는 최근 산불 발생이 잦아지면서 보험료지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마무리

산불도 그렇고,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산사태, 홍수 등을 겪으며 집을 구할때 안전에 대한 기준을 더욱 생각하게 될 것 같습니다. 

가을에 우리나라에서도 산불이 많이 나는데,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2020년은 거의 지구가 인간을 멸종시키려는 듯 합니다. 

 

사진출처: 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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