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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증상과 일자목, 거북목을 유발하는 자세

건강

by 생활팁 2020. 12. 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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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증상과 일자목, 거북목을 유발하는 자세 

컴퓨터나 핸드폰을 많이 보는 요즘 목이 뻐근하고 아플 때, 목디스크 아닌지 한 번 쯤 의심해보게 되는데요. 목디스크는 어떤 원인들에 의해 발생하고,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저는 허리디스크 진단을 오래전에 받아서 허리가 아픈 것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완치가 되는 것이 아닌 디스크이다보니 목디스크까지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어 목디스크에 대한 정보를 살펴봅니다. 또 일자목, 거북목을 유발하는 자세도 확인해보세요.

 

 

우리가 흔히 목디스크라고 말하는 질환은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합니다. 경추에 있는 디스크(추간판)이 밀려나와서 주위의 신경을 자극해서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 목디스크 입니다. 

목 디스크

우리 몸의 중심인 척추는 총 33개의 뼈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척추의 뼈 사이에는 디스크라고 부르는 추간판이 있는데 이것은 뼈가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고 충격을 흡수해준다고 합니다. 젤리처럼 생겼다고 하는데, 노화가 진행되면서 디스크도 탄력성이 떨어집니다. 또 자세가 좋지 않거나 사고가 나는 등의 요인으로 디스크가 밀려날 수 있는데 그 때 통증을 발생시킵니다. 

 

목은 7개의 척추뼈로 이루어지고, 앞으로 볼록한 C자형의 곡선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머리를 숙인다거나하는 자세는 척추뼈의 모양을 일자로 만들거나 반대로 볼록하게 변형시킵니다. 

경추 정상 비정상

거북목과 일자목을 유발하는 자세 

목디스크를 유발하는 좋지 않은 생활습관은 수도 없이 많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들을 알아봅니다.

먼저 오랜시간 앉아서 머리, 목을 앞쪽으로 내미는 자세인데요. 이것은 컴퓨터작업을 하거나 공부할 때 이 자세가 많이 나옵니다. 

또 눈이 좋지 않은 경우 목을 빼고 앞을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도 목디스크를 부추기는 자세입니다. 또 교통사고 등으로 목 뼈에 충격이 가해지거나 손상이 생기면 목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척추와 목에 강한 힘이 들어가면서 디스크에도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또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목에 무리를 준다고 합니다. 

목디스크 증상

목디스크의 증상의 대표적인 것은 목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목이 우선 아프고, 찌릿찌릿한 저린 느낌 또는 느낌이 둔해지는 것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심해지면 손에까지 영향을 주어 손에 힘이 풀려서 물건을 갑자기 떨어뜨린다던지, 팔을 들어올리는 동작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목디스크가 어떤 신경을 누르고 있는지에 따라 통증의 위치나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목의 디스크가 삐져나오는 것 뿐 아니라 관절이나 근육, 인대에도 많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뒷목 통증과 함께 뒷머리, 어깨, 등까지도 통증이 퍼져나가기도 합니다. 따라서 목디스크가 아니라 어깨나 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목디스크 증상이 나타나면 정형외과에 방문을 해야합니다. 2주정도 통증이 계속되거나 나아지지 않는다면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 진료를 꼭 받아야 합니다. 목디스크가 의심되는 경우 X레이 촬영에서부터 MRI, CT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를 예방하는 방법은 목에 좋지 않은 자세를 피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목에 좋지 않은 자세와 반대로 하면되겠죠. 일하는 컴퓨터 모니터의 높이, 의자 높이를 몸에 맞게 조절하고 내 평소의 자세를 체크해보세요. 무의식적으로 집중하거나 오래 앉아 있는 경우 목이 앞으로 나오고 있지는 않은지, 핸드폰을 볼 때 목을 쭉 빼고 보고있지는 않은지 자주 의식하고 바른자세를 취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인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목디스크 증상과 목에 좋지 않은 자세를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이 블로그에는 더 다양하고 유용한 건강정보가 많이 있습니다. 꼭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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