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당정협의회를 갖고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4차 추가경정예산 및 2021년 예산 미반영 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한다.
빠르면 6일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단, 1차 긴급재난지원금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했다면, 2차재난지원금은 선별지급에 무게를 두고 논의 중이라고 한다.
주로 자영업자, 실직자 등 피해, 취약계층으로 한정해 지급하는 방향으로 힘이 쏠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코로나19 피해지원 계획에 따르면 총 1040억원 규모의 콘텐츠, 여행업 에 대한 긴급지원금을 책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국의 5만 4천여개의 노래방과 PC방에 휴업 보상비로 100만원씩 현금지급, 방역물품 지원 명목으로 541억원을 책정한다.
그리고 여행업체 당 1000만원씩 전국 5천개 기업에 현금 지원할 방침이라고 한다.
정부는 2.5단계 사회적거리두기를 시행하면서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PC방과 노래방은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문을 닫게 되었다. 이로 인한 피해를 줄여주려는 모양이다.
추가로 헬스장, 당구장 등 실내 체육시설도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으로 검토 될 예정이라고 한다.
프로 스포츠 경기가 중단된 경기장은 소유 지자체에 임대료 일부를 감면해주는 방식으로 지원될 방침이다.
호텔업계는 재산세를 감면 하는 방식이 검토 된다고 한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이 30%이상 감소한 호텔업에 최대 50%의 재산세 감면을 검토한다. 단 4성급 이상은 25% 감면될 가능성이 높다.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고, 당과 정부가 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다려봐야겠다.
코로나로 인해 타격을 심하게 받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만한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 추석 전에 지급될지 여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