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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비 상륙, 8월 26~27일 북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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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활팁 2020. 8. 2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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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바비가 상륙 중입니다. 26일 오후에 제주도 서쪽을 지나 26일 밤에서 27일 새벽 쯤 서해상을 따라서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예상 이동경로로 태풍이 지나갈 경우, 고수온 해역을 지나게 되어 많은 양의 수증기가 공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다시 태풍을 강하게 만들기 때문에 우려가 되는 상황이나 서해상은 해수온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강도는 점차 약해질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태풍 바비가 서해안을 지날 때에는 강풍 반경이 420km안팎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며 태풍이 가깝게 지나가는 제주도와 서해안은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40~ 60m에 달할 것으로 보여 우려가 됩니다. 

 

바람의 세기 초속 40~60m면 사람이 걸어다닐 수 없는 정도라고 합니다. 

간판이나 시설물이 바람에 날릴 수 있고, 붕괴 위험이 있습니다. 

초속 50m 이상은 바람으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이 가능할 정도의 매우 강한 바람이라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역대 태풍 알아보기 

 

역대 최대 순간풍속을 기록한 태풍은 2003년의 매미였습니다. 

초속 60m 까지 바람이 불어 매우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태풍은 매년 약 30개정도 발생하는데요, 그 중에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거은 3개정도 라고 합니다. 

 

가장 큰 인명피해를 일으켰던 태풍은 1936년 8월에 발생한 태풍 3693호입니다. 무려 1232명의 사망과 실종자, 1646명의 부상자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1959년 9월에 발생한 사라는 849명의 사망자와 2533명의 부상자를 만들었습니다. 

2002년에 발생했던 루사는 가장 큰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는데요, 총 5조가 넘는 피해가 생겼다고 합니다. 

이후 매미도 4조가 넘는 재산피해가 일어났고, 비가 가장 많이 왔던 태풍은 2002년의 태풍 루사입니다. 

 

바람이 심상치 않다고 하는데요, 부디 큰 피해 없이 태풍의 세력이 약해져서 지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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