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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증상과 치료방법 예방법 총정리

건강

by 생활팁 2020. 9. 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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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증상과 치료방법

 

국민의 대다수가 경험하고 있을 것 같은 안구건조증의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입니다. 

 

내가 안구건조증이 맞는지 의심되거나 치료방법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끝까지 포스팅을 확인해주세요. 

 

 

안구건조증 원인과 증상 

 

안구건조증이란 무엇인가.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의 양이 줄거나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발생되는 질병입니다. 

다른말로 '건성안'이라고도 부릅니다. 

 

 

안구건조증 원인은?

 

가장 큰 원인은 생활환경이 건조하다는 것입니다. 

난방이나 냉방을 하는 밀폐된 공간에 오랫동안 머무르는 것이 안구건조에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핸드폰, 게임기, 컴퓨터 사용 등 모니터를 장시간 봐야하는 환경에 있다보니 끊임없이 움직이는 영상을 보거나 읽거나 해야합니다. 

따라서 눈을 자연스럽게 깜빡이지 않게 되면서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추가로 대기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 수분섭취 부족 등도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하나의 원인이 됩니다. 

 

 

저의 경우, 장시간 컴퓨터로 일을하다보니 점점 안구건조증이 심해졌고, 거기에 미세먼지가 습격해오면서 눈의 상태가 정말 안좋아졌습니다. 

추가로 가끔 착용하는 콘택트렌즈까지 더해져서 늘 눈이 충혈괴고 눈이 잘 떠지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서 안구건조증이 어떻게 유발되는지 궁금하시죠. 

 

안구건조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눈물샘입니다. 

눈물샘에서 눈물을 잘 생산해서 분비를 해야 눈이 건조하지 않게 유지가 됩니다. 

 

하지만 눈물의 생산이 적게 된다거나, 눈물이 눈이 아닌 코로 배출되어버린다거나, 눈 표면에서 증발되어버리는 등의 요인들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 안구건조증이 발생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안과에서 안구건조증 테스트를 해보면 눈물은 제대로 생산되지만 눈물이 눈물샘으로 너무 빠르게 없어진다거나, 그 외 요인을 파악해볼 수 있습니다. 

 

 

눈물의 역할?

 

눈물층은 세가지의 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눈물이 제대로 나와서 층을 이뤄줘야 눈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구건조증 증상이 나타나서 심하면 각막이나 결막을 손상시킬 위험도 있습니다. 

 

눈물이 눈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눈을 깜빡이지 않는 것도 문제라고 합니다. 

 

보통 사람은 5초마다 한번씩 눈을 깜빡인다고 하는데요. 눈을 깜빡일때 오래된 눈물은 눈물샘으로 빠져나가고 새로운 눈물이 다시 눈을 덮어 보호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눈을 깜빡이지 않으면 눈물이 증발되면서 균형이 깨져 눈에 자극을 주게된다고 하네요. 

 

 

우리 몸에서 눈물은 기본눈물과 반사눈물이 있다고 합니다. 

기본눈물은 하루종일 계속 나와서 눈물층을 유지하는 것이고, 반사눈물은 눈이 아프거나 슬플때 반사적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안구건조증은 기본눈물이 부족해져서 눈이 건조해지게되고, 이로 인해 눈이 자극받으면 반사눈물이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눈이 건조한데 눈물이 나오는 경우, 눈물이 나오는데 눈은 건조한 경우 겪어보지 않으셨나요?

 

쉬르머검사

 

저의 경우, 안과에서 눈물 분비량 검사(쉬르머검사)를 받았더니 눈물의 양은 제대로 나오고 있지만 눈물샘으로 눈물이 너무 빨리 없어지는 것 같다고해서 눈물샘을 막는 시술(눈물점 폐쇄)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닥 효과는 보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처럼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복잡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병원에가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은 노화, 당뇨, 각막 손상, 라식수술, 눈꺼풀 속말림, 결막염, 갑상선질환, 여성호르몬 감소, 약물복용, 피로 등이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증상

주요 증상은 눈의 자극, 이물감 등입니다. 

특히 눈물막이 불안정해지면서 눈이 침침해지거나 뿌옇게 되는 느낌도 듭니다. 

 

간지러운 증상이나 눈부심을 느끼기도 하며,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처럼 뻑뻑하고, 충혈이 되기도 합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건조함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안구건조증으로 시력이 많이 나빠진다거나 실명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안구건조증 치료 방법

 

가장 첫번째 치료방법은 건조한 환경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다면 가습기를 사용해서 습도를 맞춰주고, 인공눈물로 눈물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해 약물치료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집에서 간단하지만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눈의 위생을 신경쓰면서 1회용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따뜻한 물 수건으로 5~10분 정도 눈 찜찔을 하는것도 좋다고 합니다. 

 

 

수술적치료?

 

눈물은 눈물점을 통해 목구멍 뒤로 넘어가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약을 넣었을 때 쓴맛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지요. 

 

눈물점을 폐쇄해서 눈물이 눈 안에 오랫동안 머물게 하는 수술방법도 있습니다. 

 

이게 바로 제가 받았던 치료방법입니다. 

 

일시적으로 눈물점을 폐쇄하는 것으로 2~3주가 지나면 저절로 녹아없어지는 샤프심같은 마개를 눈 앞쪽의 눈물점에 넣는 시술입니다. 

통증은 없고, 금방 시술이 끝나긴하지만, 효과가 있는지는 개인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안구건조증 예방법

 

확실한 치료방법이 있는 것이 아닌 안구건조증은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인공눈물 사용만으로는 안구건조증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눈에 자극을 주는 행동을 줄이고, 안구건조증의 원인을 점차 제거하는 것이 예방법이 되겠습니다. 

 

렌즈 착용이나 눈화장이 눈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줄이는 것이 좋고, 에어컨이나 난방기기의 사용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자주 환기를 해주고, 모니터를 볼 때는 눈을 일부러라도 자주 깜빡여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중간중간 인공눈물을 점안해서 미리 건조함을 느끼지 않도록 신경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한 눈의 피로도 안구건조증에 좋지 않다는 점도 알아두세요. 

 

 

마무리 

저는 몇년전까지 굉장히 심한 안구건조증을 겪었는데, 이상하게도 라섹수술을 하고나서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보통 눈수술을 하고나면 더 심해진다고 하던데, 저는 오히려 나아졌습니다. 

 

늘 눈에 염증이 있고 붉게 충혈되어 있었는데, 최근에는 염증은 안생기고 있답니다. 

안구건조증이 오래도록 이어지고 있다면 병원을 한 번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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