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설악산 버스타고 가는 방법
서울에서 설악산을 가려면 동서울 버스터미널을 이용해야합니다. 종점인 속초까지 가지 않아도 중간에 설악산 주요 출발지인 한계령, 오색, 장수대까지 가는 버스가 있으니 설악산 등산코스에 따라 예매하시면됩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곳을 순서대로 하면 장수대, 한계령, 오색 순입니다.
우선 지도에서 설악산의 위치는 아래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속초 ~ 인제,고성,양양에 걸쳐 있는 산입니다.
주봉은 대청봉이고, 소청종, 중청봉, 화채봉 등 30여개의 산봉우리가 웅장하고, 흔들바위, 울산바위가 볼거리로 유명합니다. 흔들바위코스를 가면 흔들바위를 흔들어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매년 4월 1일이면 설악산 흔들바위가 추락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걱정마세요. 흔들바위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고 합니다.
설악산 등산의 출발지를 어디로 하느냐에 따라 버스목적지가 달라집니다.
탐방코스는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셔서 결정하시고, 장수대, 한계령, 오색 도착하는 버스 시간표와 금액 등은 아래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출발지: 동서울 버스터미널
주소: 서울시 광진구 강변역로 50, 동서울 종합터미널
출발지는 동서울, 종점은 속초인 버스로 장수대, 한계령, 오색에서 내리면됩니다. 노선이 같고, 목적지에 따라 표를 구매하시면됩니다. 즉, 버스시간표는 같고, 소요시간과 버스요금만 다르다.
버스표 예매는 시외버스터미널 예매 어플 [시외버스 티머니]에서 하면 된다.
동서울 >>장수대는 첫차 아침 6시반출발이다. 막차는 18시 40분이다.
하루 총 6번의 버스가 출발하며, 약 1시간 50분 소요된다.
어른기준 15,800원이다.
한계령까지는 2시간 10분이 소요된다.
첫차, 막차 시간 모두 위와 동일하고, 버스요금만 16,800원으로 차이가 난다.
오색까지는 약 2시간 30분 소요된다.
어른기준 18,100원이다.
하루 6번, 첫차, 막차 시간은 똑같다. 같은 버스이기때문에.
아래 버스노선에서 볼 수 있듯, 오색 뿐 아니라 그 전에 오색흘림골, 오색 등산로를 도착으로 해서 버스표를 구매할 수도 있다. 어디서 출발할지를 잘 확인한 후 버스표를 구매하면된다.
이상으로 서울에서 설악산에 버스로 가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속초까지가서 설악산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설악산 등산로 주요 지점에서 내릴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은 것 같다. 대중교통으로 가기 어려운 명산은 가고싶어도 접근성이 떨어져서 포기하게 되는데, 설악산은 조금만 부지런떨면 아침에 출발해도 등산이 가능하다.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등산로 출입통제 여부를 꼭 확인하고 등산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