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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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궁금해

by 생활팁 2020. 12. 18.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궁금해

갑상선이 있다, 갑상선으로 고생중이다 하는 것은 갑상선 질환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갑상선질환에는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갑상선 기능저하증, 갑상선염 등으로 나뉩니다. 이 중에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우선 갑상선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볼까요. 갑상선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야죠.

갑상선이란 무엇일까?

갑상선은 목의 한가운데에서 앞으로 튀어나온 뼈의 아래쪽 기도의 주위를 감싸고 있는 내분비선을 가리킨다고합니다. 인체에서 가장 큰 내분비선이라고 해요. (내분비선: 뇌하수체, 갑상선, 흉선, 부신, 이자, 정소, 난소)

나비모양의 형태를 하고 있고, 크지 않아 정상일 때에는 만져지지 않지만,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면 크기가 커져 눈에띄거나 만져지기도 합니다. 

 

 

갑상선의 기능은 내분비선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인체의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시키는 것입니다.

즉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데요.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에너지소비가 커지고, 신진대사가 빨라지면서 심장이 빨리뛰거나 소화가 빨리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면 몸의 대사가 줄어들어 추위를 느끼고 부종이 생기고 자율신경이 둔해진다고 합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결핍때문에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말그대로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고, 이로인해 갑상선 호르몬의 농도가 떨어져 결핍이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원인은?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의 호르몬 생산량이 줄어드는 것과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들게 하는 신호에 문제가 생겨 생산량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외에 갑상선염이나 수술같은 원인으로도 발생되고는 합니다.  

소아, 청소년의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경우는 태어날 때부터 제대로 형성이 되지 않거나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으로 인해 생산량이 줄어드는 경우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대표 증상

- 얼굴과 손발이 붓는다

- 동작이 드려지는 등 무기력함을 느낀다

- 식욕이 없어도 체중이 증가함

- 쉽게 피로를 느끼고 기억력이 감퇴함

- 피부가 거칠고 누렇게 됨, 모발이 거칠어지고 눈썹이 빠지는 경우도 있음 

- 추위를 견디기 힘들다

- 목소리가 쉬고 말이 어둔해진다

- 변비가 잘생긴다

- 월경 주기가 자꾸 변하고, 월경량이 많아진다

- 손발이 저리고 근육통이 자주 생긴다 

 

소아, 신생아의 경우는 성장장애, 발달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성인여자의 경우 생리가 불규칙하거나 갑자기 체중이 늘어나면 갑상선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증상 때문입니다. 

이러한 대표적인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증상이 느껴진다면 빨리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봐야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진단을 받으면 갑상선 호르몬 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치료를 합니다. 다행인것은 오래 복용해도 부작용은 없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요약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 질환 중 하나로,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갑상선에 문제가생겨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량이 줄어드는 것을 말합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증상을 느낀다면 병원에 방문해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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