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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열대성 폭풍 베타 상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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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활팁 2020. 9. 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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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열대성 폭풍 베타 상황 (사진)

 

 

미국의 남부 해안에 열대성 폭풍인 '베타(Beta)'가 상륙하면서 인근 텍사스주와 루이지애나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현재 텍사스주와 루이지애나 주에는 홍수 경보가 내려졌다고 한다. 

 

 

올해 미국에는 허리케인과 열대성 폭풍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이처럼 미국에 피해를 준 것은 베타를 포함 9차례나 된다고 하는데 이는 1916년 이후 처음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국립기상청은 텍사스주와 루이지애나 주의 해안과 내륙에 살고 있는 주민 1천 100만명에게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텍사스주는 29개 카운티를 재난지역으로 지정했고, 루이지애나 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특히 루이지애나주는 지난 8월 말 '로라'라는 허리케인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상태이다. 

 

 

 

'베타'로 인해 휴스턴을 가로지르는 버펄로 바이우강의 수위가 4~5m 이상 상승했고, 이로 인해 시내 도로가 침수되었다. 

저지대 곳곳에서 도로 뿐 아니라 주택들도 물에 잠긴곳이 많다. 

 

기상청에 의하면 '베타'는 텍사스 주에 23일까지 500mm 이상의 폭우를 뿌리고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주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1.5m의 폭풍 해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좀비 열대성 폭풍이란?

 

미국의 기상청은  '좀비 열대성 폭풍'이라는 것이 나타났다고 보도 했다.

 

 

좀비 폭풍은 한 번 힘을 잃고 소멸과정에 들어갔던 폭풍이 바다에서 다시 힘을 얻어 열대성 폭풍으로 되살아 나는 것을 말한다. 

 

완전히 소멸하기 전에 며칠동안 바다에서 다시 힘을 얻어 살아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데, 올 해는 바다의 수온이 평균이상이기 때문에 좀비폭풍이 만들어지기 좋은 환경이라고 한다. 

 

 

 

평균보다 많은 허리케인과 폭풍이 만들어지는 것 뿐 아니라 사라지던 폭풍이 다시 살아돌아오는 상황까지 겪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못지 않게 산불, 허리케인, 폭풍 등 다양한 재난상황이 미국에서도 발생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든것은 인간 탓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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