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라니냐 현상이란? 올겨울 춥다는데 믿어야하나

생활정보

by 생활팁 2020. 9. 18. 18:56

본문

라니냐 현상이란? 올겨울 춥다는데 믿어야하나

 

올 여름이 무척 덥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어서 에어컨을 구매하는 사람이 매우 늘었었죠. 그런데 막상 여름이 시작되고나서부터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져 열대야가 없던 여름으로 기억될 정도로 폭염이 적었습니다. 

 

물론 기상청은 이 현상이 예측하기 어려웠던 기후이변의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겨울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라니냐현상으로 인해 올 겨울이 무척 추울 거라는 예측이 나와서 구체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엄청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강한 태풍이 연이어오고, 미국은 산불이나고, 허리케인이 강타하고 있으며, 중국은 폭우가 연이어 내렸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기상을 예측하는 것이 어려워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미국의 해양대기청(NOAA)이 라니냐 현상이 발생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이로 인해서 우리나라는 날씨가 훨씬 추울 것으로 예상되고, 다양한 기상이변이 있을 거라는 예측입니다. 

 

 

라니냐 현상 뜻

라니냐(La Nina)는 스페인어로 여자아이를 뜻합니다. 

라니냐 현상이란, 열대 중,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보통때보다 0.5% 낮게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라니냐현상은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는 엘리뇨와 반대의 개념입니다. 

 

라니냐 뜻

적도지역에서 동쪽에서 서쪽으로 부는 바람을 무역풍이라고 하는데요. 

이 무역풍으로 태평양의 따뜻한 표층해수가 서쪽으로 밀려갑니다. 

 

빈자리를 동태평양의 바다깊이 있던 찬물이 올라와 메워주게 된다고 하는데요. 

 

라니냐 때는 이 무역풍이 훨씬 강해져 이 현상이 활발해지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날씨가 매우 극단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라니냐가 발생하면 늦가을과 초겨울에 더 춥고, 더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남아메리카에는 가뭄이 올 수 있고, 필리핀 등 서태평양에는 극심한 장마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상한파, 가뭄, 홍수, 산사태, 폭풍우 같은 기상이변뿐 아니라 비가 많이 오던 동남아는 강수량이 더 늘고, 미국나부지역은 고온현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은 올해 허리케인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 앞으로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무리 

라니냐의 영향까지 더해져 말그대로 이제 기상이변이 일상화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에 태풍, 산사태, 홍수... 이제 뭐가와도 그런가보다 하고 많이 놀라지도 않게 되는 것 같아요. 

추워도 걱정, 더워도 걱정이네요. 

예전에 학교에서 배웠던 미래의 모습에 진짜 현실화되는 것 같아서 무섭기도 합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