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소비지원금 취소 가능할까? (철회, 카드사 변경, 결제 취소)

상생소비지원금 취소 가능할까? 카드사 변경이 될지 갑자기 궁금해져서 알아보기시작했습니다. 꼭 신청하고나서 후회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저처럼 궁금해서 찾아보고 있다면 아래 내용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상생소비지원금 취소 가능할까?

먼저, 상생소비지원금은 9개의 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해서 신청을 하게 되어있죠. '전담카드사'라고해서 상생소비지원금을 신청하면 다른 카드사 정보까지 취합해서 2분기 월평균 사용금액, 실적산정까지 전담해서 처리해줍니다. 아마 다들 내가 가진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서 해당 카드사로 신청을 했을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한 번 상생소비지원금을 신청하면 카드사 변경이 안되고, 지원금 신청 취소도 불가하다고 합니다. 만약 내가 국민카드로 신청했는데, 취소하고 비씨카드로 바꾸고싶다? 안된다는 것이죠. 아니면 아예 상생소비지원금 안받을래(?), 취소하고싶어, 하더라도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런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상상소비지원금을 받기 싫다면(?), 2분기 카드실적보다 103% 아래로 적게 사용하면됩니다.

 

다른 카드사의 실적도 취합되어 계산된다

하나 잘 생각해봐야하는 것은 9개 전담카드사 중 어느 카드사로 신청을 하던 내가 가진 카드의 실적금액이 다 취합되어 계산된다는 점입니다. 농협카드로 신청을 한다고해서 농협카드 사용금액만으로 상생소비지원금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신한카드, 국민카드 등 다른 카드의 사용금액까지 모두 조회해서 계산합니다.

 

이런 일을 전담카드사에서 다 해줍니다. 그렇기때문에 만약 적게 사용한 카드사로 신청해야하는것이 아닐까 싶어 취소를 하고싶다면 그럴 필요 없습니다. 신청한 카드사의 사용금액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때문입니다.

 

예를들어 아래처럼 예상 지원금 조회를 해보면 신청카드사인 '현대카드' 실적인정 금액과 '현대카드 외' 금액을 합해서 실적인정 총 금액이 결정됩니다.

실적금액

 

상생소비지원금 사용은 신청한 카드사의 카드로만 가능

2분기 월평균 카드사용액보다 103% 이상을 사용해서 상생소비지원금을 받게 되면, 신청한 카드사로 지원금이 들어옵니다. 즉 상생소비지원금은 신청한 카드사의 카드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국민카드로 신청했다면 지원금 역시 국민카드로 들어옵니다. 국민카드에 여러장의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여러장의 모든카드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로 결제하면 지원금부터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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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소비지원금 결정 후, 결제 취소?

지원금을 지급받은 후 카드 결제 취소를 하면 지원금이 실제보다 과다 지급되는 상황이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반환을 해야합니다.

만약 다음달에 지급받을 캐시백이 있는 경우에는 다음달 캐시백에서 차감됩니다. 다음달에 지급받을 캐시백이 없을 때에는 다음회 카드사에서 반환대금을 청구합니다.

반대로 카드사 매입이 늦어져서 지원금이 적게 지급되는 경우에는 해당금액만큼 다음 지급일에 지급된다고합니다. 12월 10일 이후 카드사에 매입되는 경우에는 2022년 1월에 지급될 수 있다고하네요.

카드사가 누락을 하는 경우는 여지껏 한 번도 본 적 없습니다. 이상하다 싶으면 내가 틀린거였죠. 그래도 혹시 모르니 확인은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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