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2022년 장마기간이 궁금해지는 요즘입니다. 충청지방은 장마가 꽤나 심해서 심한가뭄 단계라고 하더라고요.
보통 우리나라 장마는 6월 초부터 시작이라고 본다고해요. 본격적으로 비가 자주 내리는 시기는 6월 하순에서 7월초까지로 보는데요. 마른 장마도 있고 비가 진짜 하루가 멀다하고 내리는 장마도 있어서 강수량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올 해 역시 6월 부터 시작되기는 하지만 본격적인 장마는 6월 중순 후반부터입니다. 제주와 남부지방에서부터 시작되고 중부지방으로 올라오는 형태입니다.
장마는 약 30일정도 이어질 것으로 보는데요. 7월 말쯤이면 강수가 감소하지만 8월 중순에서 말쯤 다시 비가 자주 내리는 가을장마가 올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기상청에서는 올해 장마기간에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다고해요. 짧은기간동안 많이 오지말고 지금 꾸준히 내려줬으면 좋겠는데, 걱정이네요. 이렇게 비가 안오도가 또 갑자기 폭우가 내려서 홍수가 나는 그런 최악의 상황은 없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올 여름은 2021년보다 더 더울 거라는 예측입니다. 작년에도 이 말이 나왔던 것 같은데 별로 안더웠던 기억이 나네요. 죽음의 폭염만 아니기를 바래봅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비가 진짜 안왔던 것 같아요. 전국적으로 지금 가뭄때문에 난리라고 하는데요. 심한 곳은 물 사용을 제한하는 곳도 있다고 할 정도입니다.
지난달 강수량은 197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최근 6개월 강수량은 평년의 48%정도로 심각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모두가 장마를 기다리게 되는 것 같네요.
이게 우리나라만의 문제도 아니더라고요. 미국 역시 서부지역에 가뭄이 심해져서 잔비에 물주는 것도 제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북한 역시 가뭄이 심각한 상태라고 하네요.
매년 가뭄에 산불에 자연재해가 너무 그리고 심각한 수준으로 발생하는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게다가 전쟁, 그로 인한 식량 부족, 인플레이션까지. 앞으로가 걱정이 되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