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올해 벚꽃 개화시기를 지역별로 알아봅니다. 봄 꽃의 대표인 벚꽃보다 먼저 피는 개나리와 진달래 개화시기도 확인해볼게요. 봄 꽃의 개화시기가 매년 조금씩 빨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봄꽃놀이는 집 주변에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코로나 19 때문에 전국의 모든 꽃 축제는 취소가 되고 있습니다.
개나리, 진달래, 벚꽃의 개화시기를 표시한 지도를 통해 각 지역의 개화시기 날짜를 확인해봅니다.
올해 개나리는 제주도에서 3월 15일 경부터 피기 시작합니다. 점점 위쪽 지방으로 개화시기가 올라오면서 가장 늦은 지역은 춘천으로 보입니다. 4월 1일 경에 개나리가 필 것으로 보이네요. 서울 경기지역은 3월 말에 샛노란 개나리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달래는 집 주변에서는 보기 쉽지 않지만 집 근처 산에 가면 볼 수 있는 꽃입니다. 철쭉과는 다르게 야리야리한 모습과 분홍색이 정말 예쁘죠. 진달래보다는 개화시기가 3~5일 정도 느린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개나리와 진달래는 동시에 피는 것으로 봐도 됩니다.
제주는 3월 18일쯤부터 개화가 시작되고 대전은 3월 24일 겨우, 서울은 3월 23일쯤에 진달래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평균 온도가 낮은 춘천과 강원도 지역은 시기가 상대적으로 늦습니다.
2021년 벚꽃 개화시기는 확실히 작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를 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3월 24일부터 피기 시작하고 대구, 부산 등도 3월 25일 경부터 벚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 경기지역도 보통 4월 10일은 지나야 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4월 1일쯤부터 벚꽃이 필 예정이라고 합니다.
평균온도가 높아진 것인지 봄꽃 피는 시기가 정말 앞당겨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의도 포함 전국에서 벚꽃축제는 열리지 않겠지만 집 근처에 벚꽃이 핀 곳이 있으면 조심조심 다녀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꽃 축제하는 곳에 살고 있는 지역 주민들도 있으니 무리해서 멀리까지 방문하지 마시고 집 근처 산이나 공원에서 즐겨보는 기회가 되면 좋겠네요.
추가로 봄이 되면 꽃시장 많이 가시죠. 양재동 꽃시장과 서울 고속터미널 꽃시장의 영업시간을 알고 싶으면 아래의 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