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생일 때 뇌수막염에 걸린 적이 있는데요. 이게 어린아이들이 종종 걸리는 병이라고 하네요.
뇌수막염은 왜 걸리는지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뇌수막염이란 뇌수막이 어디인지 알아야 이해가 됩니다.
뇌수막이란 뇌를 둘러싼 얇은 막을 말합니다.
뇌수막은 뇌를 감싸는 연질막, 거미막, 경질막 세가지로 구성되며, 뇌수막은 척수로 연장됩니다.
그래서 뇌척수막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뇌수막염이라고 하면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보통 1~10세 어린이들에게서 많이 발병됩니다.
저는 왜 어렷을 때 뇌수막염에 걸렸던 것일까요.
뇌수막염은 흔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뇌수막염의 대표적인 원인은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바이러스가 뇌수막에 침투해서 발생하는 급성무균성수막염이 가장 흔한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흔한 원인은 에코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 등입니다.
그 외에 세균성 수막염도 있는데, 세균성 수막염의 발생 빈도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에 비해 발생율이 훨씬 낮습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펴닝라서 빨리 치료를 해야합니다.
세균성 감염은 혈액에서 증식한 세균이 피를 타고 뇌척수액공가능로 옮겨지거나 중이염, 두개골 기저부에서 발생한 세균감염이 옮겨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뇌수막염에 걸렸을 때, 척수검사를 해서 바이러스성인지 세균성인지를 알아봐야한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바이러스성인지 세균성인지를 알아봐야한다고 설명을 들은 것 같습니다.
세균성인 경우,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해서 어린마음에도 크게 걱정을 했었는데요, 다행히 바이러스성으로 검사 결과가 나왔었습니다.
세균성 뇌수막염인 경우는 심하면 뇌손상도 올 수 있다고 하니, 뇌수막염 증상이있거나 의심되면 빠르게 병원게 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발열, 두통, 오한이 기본적으로 나타납니다.
보통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고, 38도 이상의 고열이 납니다.
고열에 따라서 두통이 동반되고 감기나 독감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꽤 통증이 심합니다.
피부발진이 생길 수 있고, 메스껍거나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장염이나 감기와 비슷해서 병원 가는 것을 미룰 수 있는데, 혹시라도 세균성 수막염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집니다.
바이러스는 항생제로 치료할 수 없어서 치료약이 없다고 하네요.
열을 내리는 주사나 약 등의 처방이 내려지고, 입원치료를 하게 됩니다.
세균성 뇌수막염의 경우는 항생제 투여가 이루어집니다.
뇌척수액 검사가 물론 선행되며 2주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치사율은 10~15%정도이며 일부는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기도 합니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백신접종을 국가에서 예방접종으로 하고 있습니다.
(페렴구균, B형 헤모필루스 인플로엔자균)
뇌척수액검사는 요추에서 척수를 추출해서 검사하는데 백혈구 증가, 당수치 감소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중요한 점은 뇌수막염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자녀나, 어르신 등 뇌수막염 환자로 확인이 되면 격리 치료를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