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광고모델 누구? (버추얼인플루언서 '로지')

신한라이프 광고모델 누구?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

7월 1일부터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보험회사가 합병되면서 '신한라이프'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새로운 신한라이프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새로운 느낌의 광고모델을 발견했는데요. 굉장히 매력 있는 얼굴이라고 생각을 하고 누군지 궁금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에 TV에서 이 모델이 나오는 광고도 나오더라고요.

저처럼 신한라이프 광고모델이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참 많을 것 같은데요. 놀라운 사실은 이 모델은 실존인물이 아니라고 합니다.

신한라이프 광고모델 누구?

바로 버추얼 인플루언서인 '로지'라고 합니다.

30대 정도면 기억할 것 같은데 1세대 사이버 가수 '아담' 아시죠. 그때는 정말 낯설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로지'라고 하는 가상인물은 정말 사실적이고 위화감이 없어서 더 놀랍더라고요. 요즘은 그때와는 다르다고 합니다.

▼ 로지 출연 신한라이프 광고 보기

신한라이프광고

버추얼 인플루언서란?

버추얼 인플루언서: Virtual influencer

버추얼 인플루언서 뜻은 '가상의 인플루언서'라는 의미인데요. Virtual (가상의) + influencer(영향력이 있는 사람, 인플루언서)가 합해진 단어입니다. '인플루언서'라고 하면 SNS에서 팔로워가 많아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런데 실제 존재하는 사람이 아니라,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존재인 것입니다.

최근 등장하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는 굉장히 현실적인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실존인물과의 구분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누군가 말하지 않았다면 가상인물인 줄 눈치채지 못할 정도이죠.

버추얼인플루언서는 나이를 먹지 않고, 구설수 등에 오르내리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만들 때 설정을 마음대로 할 수 있죠. 그리고 시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다양한 버추얼 인플루언서들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슈도, 일본의 이마, 릴 미켈라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LG전자에서 만든 김래아, 유튜브에서 활동을 많이 하는 루이 리도 있습니다. SNS를 중심으로 실제 사람처럼 포스팅도 하고, 영상이나 사진을 통한 마케팅 활동도 합니다. 실제 인플루언서랑 다를 바가 없어요.

(각 인플루언서의 인스타 계정이나 유튜브 계정은 글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