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콘서트 제작진이 밝히는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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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트로트사랑

나훈아 콘서트 제작진이 밝히는 비하인드

by 생활팁 2020. 10. 9.

나훈아 콘서트 제작진이 밝히는 비하인드 

 

지난 추석을 뜨겁게 달군 나훈아 콘서트의 연출PD와 제작, 총괄한 KBS 제작본부장의 이야기가 있어서 공유해본다.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연출 PD는 송준영PD라고 한다. 

KBS2TV의 연중라이브에 출연해 나훈아 콘서트에 대한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이야기를 들려줬다. 

 

송준영PD에 의하면 나훈아를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을 3개월만 사랑해 달라고 하셨다고 한다. 

 

송PD는 그 말을 듣고, 이렇게하면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제작비, 출연료 궁금해

그리고 많이 궁금해하는 나훈아 콘서트의 출연료와 제작비에 대해서는 비밀스러운 부분이라고 했지만, 중요한 포인트는 출연료를 받지 않으셨다는 포인트가 가장 핵심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훈아가 자신이 돈을 받으면 하라는대로 해야하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걸 구현하는 돈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그리고 본인의 모습들이 확대, 재생산되는 부분에 상당히 소신을 갖고 계신다면서, 공연은 순간의 예쑬이기도 하고 그걸 보고 느끼는 감흥만큼 다시 보기를 했을 경우 그 느낌이 시청자에게 가지 않는다며 다시보기가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예측한대로 본방송이 주는 그 감동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다시보기를 제공하지 않았던 것 같다. 

 

 

또 가사를 비주얼로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앞부분에 정화수는 나훈아가 보고 무릎을 탁 치면서 좋아했다고 했다. 

 

나훈아는 한국인의 정서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마지막 나훈아의 수영씬도 언급했다. 

마지막에 물 속에 들어가서 수중촬영도 했는데, 송PD는 걱정을 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나이도 있으시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나훈아의 의지가 워낙 강했고, 물에 들어가야만 공연이 완성될 것 같다고 하셔서 직접 물 속에 들어가셨다고 설명했다. 

 

 

나훈아 출연 섭외 누가 했나

2020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제작, 총괄한 KBS 이훈희 제작2본부장. 

 

나훈아 콘서트의 시작을 두고 나훈아가 먼저 KBS로 연락했다는 등의 소문이 무성했다. 

 

 

하지만 이훈희 본부장의 이야기에 의하면 KBS가 나훈아를 섭외했고,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꽤 오래전부터 집요하게 접촉을 시도해 왔으나 워낙 접촉자체가 쉽지 않은 분이라서 여러 경로를 통해 접촉을 시도해왔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기 위해 결심을 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훈아 콘서트는 준비과정과 비하인드까지도 재미있네요. 

나훈아의 바램대로 국민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겠다는 마음이 전해진 것 같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오랜만에 활기를 얻고 즐거워했던 것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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