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국수 1인분 계량 방법: 적정량은 몇 그램일까?

생활팁 2022. 11. 2. 10:28

집에서 국수를 해먹으려고 할 때 매번 고민되는 것이 1인분 계량이다. 1인분씩 포장되어있는 제품을 구입한다면 딱히 고민하지 않겠지만 개별포장이 아닌 경우 어떤날은 모자라고 어떤날은 너무 많아 남기게 된다.

 

나에게 딱 맞는 국수 1인분 양을 알아두고 싶어서 국수 1인분 계량 방법과 적정량은 몇 그램인지 알아봤다.

 

국수 1인분 계량법

보통 국수 1인분계량 방법으로 제시되는 것들이다.

  • 손가락이용: 집게손가락을 엄지손가락 안쪽마디에 닿게 해서 계량하는 방법. 엄지손락이 시작되는 곳인 것 주의. 손톱과 가까운 마디가 아니라 손가락이 갈라지는 부분이라고함.
  • 500원짜리 동전만큼 계량
  • 페트병 뚜껑 만큼 계량
  • 중량을 재서 사용: 보통 1인분 100-120g 

 

 

오뚜기 국수에는 포장지에 1인분을 계량하라고 동그라미가 있는 것도 있으니 이걸 활용해도 되겠다.

국수1인분

 

국수 1인분 적정량은?

국수 1인분은 보통 100g에서 120g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양이 다르니 나에게 맞는 1인분을 찾아야 한다.

 

예를들어 파스타의 경우도 레시피나 만드는 사람에 따라 1인분 양이 다르다. 보통 레스토랑에서 80g-90g정도를 사용한다고 알려져있다. 그래서 많이 먹는 사람의 경우 부족하게 느껴지는데, 그럴땐 100g정도 하면 맞다고 한다. 나는 파스타를 할 때 75-80g 정도가 맞다.

 

그러나 이게 파스타 종류에 따라 다르기도하다. 예를들어 나비모양 파스타의 경우 똑같이 80g을 해도 양이 더 많게 느껴지더라. 

 

국수 역시 나에게 맞는 양을 찾아야 한다. 나는 많이 먹는 편이 아니지만 국수는 100g정도 하면 맞는 것 같다. 생각보다 국수는 많이 먹게된다.

 

중량을 재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하지만 늘 저울이 있는것이 아닐 수 있으니 국수 1인분을 손가락으로 계량하는 방법 정도는 간단히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국수 맛있게 삶는 방법

국수를 삶을 때는 냄비가 크고 물을 많이 넣는 것이 좋다고한다. 그리고 국수를 냄비에 넣을 때에는 면발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조금씩 지그재그로 넣는 것이 좋다. 파스타 넣듯이 냄비 끝쪽으로 퍼지게 넣어도 좋겠다. 생각보다 국수가 물에서 달라붙는 일이 벌어지니 넣고 잘 저어줄 필요가 있다. 

 

추가로 국수를 삶을 때에 찬물을 2번정도 붓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인데, 만든지 오래된 국수일수록 찬물을 여러번 부어가면서 끓이는 것이 더 맛있게 삶아진다고 한다. 6개월이 넘은 국수라면 3번정도 찬물을 부어가면서 삶으라는 팁이 있다.